에듀테크 스타트업 ‘큐레아’가 청소년 AI 학습 어드바이저 ‘똑스’에 새로운 학습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큐레아는 최근, 30개 과목의 학습 진단이 가능한 ‘AI학습 진단 기능’을 비롯, ‘AI 논리왕’이라는 수행평가 대비용 논리적 토론 주장 생성 기능 등 신규 기능 6개를 선공개했다. 연말까지 총 50개의 AI 학습 툴을 출시할 계획으로, 기존 교육 툴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중 ‘AI 학습 튜터’ 기능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기능은 학생들의 학습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을 제공, 다양한 학습 상황에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 기반의 글 요약, 첨삭, 퀴즈 제작 등의 기능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
또한, 큐레아가 단독으로 개발한 AI 학습 기능 중 ‘AI퀴즈메이커’는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과목 및 학년 수준에 맞춰 생성할 수 있어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안정성과 보안성도 큐레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똑스’의 AI 챗봇은 학습 외의 질문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정교한 프롬프트 설정을 통해 학습 목적에 딱 맞는 결과를 3초 만에 제공한다. 이러한 빠른 응답 시간은 현재 시중에 출시된 생성 AI 기반 서비스 중 가장 빠르다.
김의연 큐레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AI 기능들은 학습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준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국내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큐레아는 올해 5월 교육부에서 주최한 디지털 교과서 매칭데이에서 주목받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발행사와 협력, 디지털 교과서의 공동 개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협력은 미래 교육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기존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교과서 서비스 제작에 참여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2020년 11월 설립된 ‘큐레아’는 중소기업벤처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떠올랐다. 현재 월 14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며 누적 방문자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다. ‘큐레아’와 ‘똑스’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의연 큐레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AI 기능들은 학습자들의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준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국내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